임신 중 평소처럼 양치를 해도 괜찮을까? 이런 걱정은 예비 엄마라면 무조건 고민을 할 텐데요.
특히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 어느 정도의 불소 함유가 가장 적절한지 잖아요.
불소가 과해서 태아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태아를 신경 쓰다가 본인의 치아가 망가지지는 않는지!
그래서 임신 중 사용 가능한 불소치약에 대해 알아볼게요.

Ⅰ 불소치약 안전할까?
미국 치과의사협회(ADA), 산부인과협회(ACOG)에서 하루 2번 불소치약 사용을 안전하게 권장하고 있어요.
캐나다 공중보건부에서도 미국과 동일하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유럽 식품안전청(EFSA)에서는 불소를 필수로 보지는 않지만 충치 예방을 위해 사용해도 된다며 제재하고 있지는 않답니다.
한국에서도 고불소를 권고하지만 구토가 잦은 입덧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저불소 치약 사용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국가별로 비교를 해봐도 모두 고불소 치약을 사용하는 것에 안정적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사용 방법
적절한 불소량(1,000ppm ~ 1,450ppm)이 함유된 치약을 콩알 크기만큼만 짜서 하루에 2~3번 양치하기
Ⅱ 잘못된 오해
몇몇 분들은 들리는 소문에 임산부는 불소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라고 의심의 눈초리로 글을 읽고 계실 텐데요.
불소가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게 해롭다, 기형을 일으킨다, 조산 또는 유산 위험도를 높인다 등과 같은 주장들이 대표적이겠죠.

하지만 이런 내용들은 지극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모체의 혈액에서 태반을 통해서 전달되는 불소 농도는 0.25배~1.66배 정도로 전혀 넘어가지 않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태아에게 문제가 생기려면 아주 높은 불소 농도가 장기간 이어져야 한다는 게 팩트입니다.
실제로 불소 노출이 인지 또는 신경 발달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문이 있어요.

논문 결과 불소 농도가 높아져도 태아의 지능에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100% 안심하리라 믿어요!
Ⅲ 주의 및 팁
안전하다고 해도 조심해야 할 요소들이 존재해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잇몸이 약해져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기에 불소치약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미세 플라스틱, 합성계면활성제(SLS) 등 자극적인 화학 성분과 인공 색소가 많이 들어간 치약은 구강 점막을 자극시켜서 오히려 구강 질환을 더욱 유발하게 합니다.

입덧으로 구토가 잦을 수 있는데 이때 바로 양치를 하면 위에서 올라온 위산에 의해서 치아가 일시적으로 약해져 치아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식사 후에 속이 좋지 않거나 구토가 나올 거 같다면 30분 후에 양치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칫솔을 고를 때 부드러운 칫솔모와 크기가 작은 머리를 구매하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구토 증상을 줄이는데 아주 좋아요!

Ⅳ 경험담/리뷰
한 여성분은 임신한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무불소 치약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고불소 치약이 더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고불소 치약을 선물했다는 경험담이 있어요.
또 임신 중에는 거동이 힘드니까 충치로 치과를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고불소 치약을 선택했다는 후기도 있어요.

치과, 산부인과 전문의 역시 고불소 치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고불소 치약을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고민 중이면 알려드린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지금 당장 사용해서 구강 관리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